부천역곡북부시장과 오정재래시장이 최우수시장에 선정됐다.

중소기업청 주최하고 시장경영진흥원이 주관한 ‘2011 고객선 지키기 캠페인’은 전통시장 활성화 성과와 성공한 시장에 대한 포상을 통해 활성화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 전국 1,517개 전통시장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부천시 전통시장 2곳이 최고 모범 시장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수상에 대해 부천역곡북부시장 상인회장(회장:남일우)은 “역곡 북부시장은 올해부터 물가안정 모범시장과 빈점포를 활용한 체험행사, 휴게실, 공무원 락밴드 각종 공연 등을 실시함은 물론 TV, 라디오 방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으로서의 변화해왔다.”며 “부천시는 물론 타지역의 모범시장으로 주목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와 상인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줘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오정재래시장은 “시장상인회를 중심으로 상인들 모두 똘똘뭉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오늘의 상을 받게 됐다.”며 수상에 대한 즐거움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시는 이번 수상을 발판삼아 전통시장에 더욱 활기찬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볼거리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찾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명복  skysoa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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