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는 면·동 기동순찰대 '척척거제 박반장'도 운영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시장 박종우)가 일상 곳곳에서 발생하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인 생활민원을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척척 거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적으로 현장 행정 기능 강화와 면․동 중심으로의 생활민원 관리체계로 정비하고 그동안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였던 생활민원을 새로이 접수시스템으로 관리 운영하게 했다.

또한, 시민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시민소통실 현장민원지원팀을 ‘생활민원 즉시처리 지원 기동대’로 운영하여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오는 4월부터는 면·동 기동순찰대 척척거제 박반장도 운영한다. 

현장민원지원팀은 지난 13일부터 3월까지 봄철과 새 학기를 맞이해 각종 테크, 통학로, 정자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아질 시설물 대상으로 기획 순찰을 실시하여 파손되고 훼손 시설물은 즉각 면․동과 소관부서로 통보해 신속히 조치하고 있다. 

박종우 시장은 “척척 거제 운영으로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불편사항을 체계적이며 신속한 해결로 시민중심의 거제를 더욱 체감할 수 있게 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이러한 노력을 하는 척척 거제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 속 다양한 불편 민원 신고나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언제 어디든지 시민소통실 현장민원지원팀(☏639-3291)으로 연락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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