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면민 화합과 단결 고취를 위한 제12회 입암면민 화합 민속 윷놀이대회가 입암애향청년회 주관으로 2월 24일(금) 입암면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윷놀이 대회는 각 기관단체장들과 출향인사를 비롯한 주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바위풍물패의 식전공연, 4명 1개팀으로 구성된 각 리별 및 기관단체 등 약 60팀의 윷놀이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또한, 애향청년회에서는 세탁기, TV, 냉장고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했고, 행사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음식들과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참가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본격적인 농사철에 앞서 주민들이 모여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준 애향청년회와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입암면장(신재성)은“오늘 민속윷놀이 대회는 4개의 윷가락이 서로 어울리듯 입암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행복한 입암면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입암면 애향청년회장(박만순)은“각자 바쁘게 사는 요즘 시대에 면민들이 모두 모여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다”며“이번 윷놀이 대회가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계묘년 한해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풍성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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