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국가보훈처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종술)은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27일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김선민), 박형인 광복회 경남도지부장과 함께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종술 지청장과 김선민 구청장, 박형인 지부장은 故 김동환 애국지사의 자녀 김 모씨(여, 80세)의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택을 찾아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리고,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故 김동환 애국지사는 1929년 2월 경북 대구에서 경북일대 교원 비밀결사 권대(拳隊)를 조직하여 활동하다 체포되어 징역2년을 받아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김종술 지청장은 “3‧1절을 맞아 행사에 기꺼이 동참해준 창원시 마산합포구청에 감사드리며, 영웅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일류보훈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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