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공사 선수금 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중 쇠파이프로 머리를 내리쳐 살해한 뒤 사체를 암매장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K모(61 창원시)는 지난 22일 오후 6시20분쯤 경남 고성군 대가면 모 공사현장에서 자재철거작업 관계로 알게된 박모(64 사천시)씨와 거푸집 처리비용 선수금 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중 현장에 있던 비계파이프(길이 2m)로 박씨의 머리를 수차례 내리쳐 살해한 뒤 다음날 오전 7시쯤 사건현장에서 200m가량 떨어진 공사현장 옹벽 뒤편에 사체를 암매장 혐의 받고 있다.
김용수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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