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지난 2주간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주요 걷기 장소에 설치한 건강계단 등의 야외 설치물 19개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사업은 건강계단, 건강정보게시판 등을 활용해 물리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에게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거창군에는 주요 걷기 장소인 강변, 건계정, 건흥산, 항노화힐링랜드, 수승대 출렁다리 등을 중심으로 건강정보게시판 12개와 그림자 조명 5개, 야외 건강계단 2곳이 조성돼 있다.

군은 이번 점검으로 설치물의 점등 여부 및 노후화 등을 확인했으며 관계 부서와 협의를 거쳐 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장소를 물색해 건강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