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15일 군수실에서 기부문화에 동참하고 모금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구인모 군수와 임군빈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사무처장, 최준 거창적십자병원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거창지구협의회 총무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거창군은 올해로 9년째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긴급구호 활동, 위기가정 긴급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인도주의 정신으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해온 대한적십자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특별회비가 이웃 사랑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모금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행정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빈틈없는 복지행정을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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