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도당 여성위원회 발대식

민의힘 경남도당은 10일 오후 3시, 국민의힘 경남도당 당사 5층 강당에서 '힘차게!! 새롭게!! 국민의힘과 함께 재도약 하는 여성위원회, 2023년 국민의힘 경남도당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 가운데 피켓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10일 오후 3시, 국민의힘 경남도당 당사 5층 강당에서 '힘차게!! 새롭게!! 국민의힘과 함께 재도약 하는 여성위원회, 2023년 국민의힘 경남도당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점식 경남도당위원장(통영시고성군 국회의원)과 주외숙 경남도당 여성위원장을 비롯해 도당 각급 위원장인 곽민혁 청년위원장, 김수영 디지털정당위원장, 조동열 교육위원장, 이양재 보훈안보위원장 및 경남 당협 여성지회장, 여성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외숙 국민의힘 경남도당 여성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고금리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워진 민생 문제는 외면한 채, 오로지 윤석열 정부의 발목 잡기와 이재명 대표 방탄에만 신경쓰고 있다"면서 "반드시 내년 총선에서 우리 당이 승리해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도당 여성위원회가 그 선봉에 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의힘 경남도당은 10일 오후 3시, 국민의힘 경남도당 당사 5층 강당에서 '힘차게!! 새롭게!! 국민의힘과 함께 재도약 하는 여성위원회, 2023년 국민의힘 경남도당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주외숙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주 위원장은 이어 "총선 승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당 여성위원회는 경남 각 시‧군별 여성단체와의 간담회를 실시해 도내 여성계의 목소리를 청취할 것"이라며 "젊은 여성 정치신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도당과 협의해 별도의 공개모집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한 결속력 강화와 여성위원회의 역할 등을 주제로 여성위원회 워크샵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여기 계신 정점식 도당위원장님을 중심으로 도당 여성위원회가 내년 총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저 주외숙은 여성위원님들과 함께 달려 갈 것임. 내년 총선 승리로 윤석열 정부 성공의 주춧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점식 경남도당위원장(통영시고성군 국회의원)은 격려사에서 "사회 전반에 여성이 상당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이제는 고시나 각종 검정시험에서 여성이 대부분 상위그룹을 차지하고 있고 육군사관학교에서 조차 4년 연속(2016~2020년) 여생도가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저희 통영시의회만 보더라도 의장과 부의장님이 모두 여성이고, 고성군의회의 경우 11명 가운데 6명이 여성으로 과거 남성 중심이던 지역정가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이러한 좋은 변화들이 계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 여성위원회가 여성 정치인 발굴과 교육‧양성, 여성 정책 개발, 그리고 여성 단체, 기관들과의 협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아울러, 발대식을 통해 여성위원회의 발전 방안을 도모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 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여성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만든 소정의 여성 재도약 기부금을 미혼모자 보호 시설인 '생명터'에 전달하고 있다.

이어 "저도 여성위원회와 함께 노력하며 여성 여러분들의 권익신장과 지위 향상, 양성평등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뿐만 아니라, 도당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기여하며 330만 경남도민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당 여성위원회 발대식에서는 여성위 부위원장 임명장 수여 및 전 여성위원장 표창장 수여를 진행하고, 내년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한 피켓팅을 실시했다.
특히 도당 여성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만든 소정의 여성 재도약 기부금을 미혼모자 보호 시설인 '생명터'에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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