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공업용지의 원활한 공급과 산업의 합리적인 배치를 통해 균형 있는 도시개발과 지속적인 산업 발전을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의 건전한 발전으로 세계속의 명품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 아래 2020년까지 산업용지 931만㎡(282만평)를 공급한다.

창원시의 산업전망을 보면 1974년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개발이후로 산업의 총생산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제조업 생산액이 2010년 60조에서 2020년에는 87조원에 이를 전망이고, 이중 기계, 철강을 비롯한 전기전자, 운송장비등이 특히 성장유망 산업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 생산액이 보장되려면 2020년까지 931만㎡(282만평)의 산업용지 신규 공급이 필요하다.

이러한 전망에 따라 창원시의 2020년까지 총수요면적이 5,396만㎡(1,632만평)이며 2010년까지 총수요면적의 83%인 4,465만㎡(1,350만평)이 지정되어 개발완료 또는 개발중에 있고, 신규 공급계획으로 17%에 해당하는 931만㎡(282만평)의 산업용지에 대해 산업단지 형태로 652만㎡(197만평) 공급하고 나머지 279만㎡(85만평)는 개별공장 형태로 수요에 맞게 적기에 공급하여 부족한 산업용지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런 계획에 맞춰 먼저 2011~2012년에는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진북, 수곡, 창원, 진전평암 산업단지조성을 마무리하고 천선, 철강, 용정, 동전, 창곡, 율티 산업단지에 대해 승인, 보상 등을 시행하여 산업단지 조성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며,

2013~2014년에는 상기 단지의 공급을 통해 원활한 기업 생산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신규로 덕산, 감계, 죽곡, 삼진, 평성 등의 산업단지를 개발하여 산업용지난을 완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2015년 이후에는 예곡, 진전 등 기업 생산활동에 맞춰 기업이 원하는 산업단지를 개발하여 기업경쟁력 강화에 노력을 다 할 것이며, 기업이 안심하고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저렴한 산업용지 공급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그리고 통합이전 산업단지 계획지구에 대하여 전문기관의 개발타당성을 용역한 결과 추진이 어려운 상복, 용원지구 등 6개지구는 산업단지 공급 총량관리 차원에서 사업추진에서 제외시켜 산업단지 공급 총량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