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한국여성농업인 합천군연합회(회장 김춘자)는 10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장진영 도의원, 성종태 부의장, 박안나, 김문숙 합천군의회 의원, 노순현 농협중앙회 합천군지부장, 김용욱 합천축산업협동조합장, 김진석 합천군새남부농협 조합장, 김해식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한여농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국여성농업인 합천군연합회에서는 이동선 회장이 이임하고 김춘자 신임회장이 취임했으며, 행사는 지난 2년동안 회장으로서 한국여성농업인 합천군연합회를 이끌어온 이동선 회장과 임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 이임사, 김춘자 신임회장의 취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선 이임회장은 “한국여성농업인 합천군연합회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회원 여러분들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합천군 한여농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 2년 동안 한국여성농업인 합천군연합회를 이끌어갈 김춘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들었던 시기를 이겨낸 만큼 올해부터는 새로운 임원진들과 새로운 각오로 한국여성농업인 합천군연합회를 이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난 2년간 한여농 합천군연합회를 이끌어주신 이동선 회장님과 임원진에게 감사드린다”며 “취임하신 김춘자 회장님을 비롯한 한여농 합천군연합회 회원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농촌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 합천군연합회는 쌀소비촉진 활동, 역량강화교육 등 많은 활동으로 여성농업인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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