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과 고통이 크면 클수록 성공도 커집니다.”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김영식)는 19일 오전 11시 대학본관 5층 회의실에서 지역업체의 한계를 넘어 업계를 주도하는 제품개발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신화를 일궈낸 주류회사 ㈜무학 최재호 회장을 초청해 3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회장은 ‘고객이 좋아하는 것을 하자’는 주제 강연을 통해 “자신감과 차별화를 통한 도전적인 제품개발로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국내 굴지의 메이저 회사보다 업계를 주도해 나가면서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시련과 고통이 있어야 성공이 있는데, 지방의 작은 업체로서 위기와 한계를 기회로 삼는 노력이 오늘날의 지역 굴지의 주류회사를 만들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국국제대 김영식 총장도 “㈜무학의 성공사례에서 보듯 우리 대학도 지방의 작은 대학이라는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와 구성원들의 일치단결을 통해 지역과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무학은 ‘최상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한다’는 경영철학으로 주류업계의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생존하면서 업계를 주도하는 신제품 개발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주류업계의 대표적인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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