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에서 목요언론인클럽 회원들과 최민호 세종시장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이희내 기자] 목요언론인클럽(회장 한성일)은  9일 오전 11시 세종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시청 시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클럽 회원들과 세종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전략수도 세종 영상 시청, 미래전략수도 세종 비전 브리핑,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인사말에서 "서울에 관훈클럽이 있다면 충남대전엔 목요언론인클럽이 있어 지역의 주요한 일들이 있을 때마다 목요언론인클럽이 가르침을 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인사를 겸했다.

한성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은 "올해 첫 목요언론인클럽 시정 간담회를 세종시청에서 열 수 있도록 초대해주신 최민호 세종시장님께 감사드리며 목요언론인클럽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대담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매우 고맙다"고 전했다.

한 회장은 "최민호 시장님은 세종시를 대한민국 미래전략 수도로 만들어 주실 적임자"라며 "세종시 발전을 위해 저희 목요언론인클럽 회원들도 늘 응원하겠다"고 축사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충청향우회를 15년간 이끌어 왔으며, 충청남도, 충청북도, 대전광역시 등과 협력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는데 큰 역할을 해냈다.

최시장은 앞으로 세종의 큰 비전을 만들어 살기좋은 미래전략 수도로서의 세종을 디자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 목요언론인클럽 3월 시정 간담회는 오는 3월 9일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시장과 함께 할 예정이다. 

이희내 기자  dlgmlso@dj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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