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비만관리사업 ‘지방뿌셔’ 점핑 프로그램 참여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지방뿌셔’ 점핑 프로그램은 비만 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비만관리 사업으로 비만 1, 2단계(체질량지수 25kg/㎡이상)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건강체중을 만들기 위한 점핑운동과 네이버밴드를 이용한 비만관리 교육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점핑은 춤과 피트니스를 접목해 트램폴린을 이용한 운동으로 현대인들의 약한 코어근육과 하체를 단련시키고 신나는 음악과 함께 운동도 하며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트램폴린에서 운동하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가 적고 단시간에 많은 칼로리를 태우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참여 대상은 체질량지수 25kg/㎡이상에 꾸준한 신체활동과 식단 조절로 체중 관리가 가능한 성인이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거창군 보건소 운동처방실로 방문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시 기초검사(체성분 검사, 허리둘레 측정)를 실시해 참여 자격을 확인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비만은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등 각종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사망의 위험도 높이는 질환으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비만에 관심을 갖고 관리하여 건강체중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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