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현권)은 자난 17일부터 21까지 관내 새내기 교사들을 대상으로 ‘수업전문가와 함께하는 새내기 교사 연수’를 진행중이다.

2011년도에 임용을 받은 새내기 초등교사 15명이 교수.학습 방법 개선과 효율적인 생활지도 및 학급경영 방법 개선 등을 통하여 학생들 앞에서 자신감을 갖고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교사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연수는 정규 수업시간을 끝낸 오후 4시부터 7시 까지 하루 3시간씩 모두 15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을 수업연구 실적이 있는 교원, 수석교사 등으로 구성하여 교사에게 가장 중요한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였으며 새내기 교사와 수업전문가(수석교사, 수업연구교사, 수업컨설턴트 등)를 1대 1일로 결연을 맺어 일회성 멘토링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또, 교사로서의 마음가짐, 학급경영 노하우, 교실 레크레이션, 스마트교육, 교원복무 등을 연수 내용으로 변화하는 교육현장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21일에는 사천시 용현면에 위치한 박연묵 교육박물관을 견학함으로써 선배교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며, 교육 자료 보존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신현권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하지 못함을 강조하며, 사천교육지원청은 특색 있는 새내기교사 선서식을 실시해 교사 및 교육공동체의 호응을 크게 얻고 있다"며 "이번 연수회를 통해 새내기 교사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 고 말했다.

김용수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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