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대한적십자사 태백지구협의회는 지난 1일 관내 독거노인 화재 피해가구를 방문해 긴급 구호활동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태백지구협의회는 1월 31일 독거노인 가구 화재 발생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현장을 둘러보고, 회원 10여 명과 함께 화재로 인해 그을려 못쓰게 된 집안 가재도구와 의류 등을 깨끗이 정리하며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소정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피해 어르신은 “혼자서는 도저히 복구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묵묵히 힘이 되어주신 많은 분들께 너무나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태백지구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 화재로 고초를 겪는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어려움을 나누는 대한적십자사 태백지구협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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