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김종부 제2부시장이 17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UNESCAP(유엔아태경제사회이사회) 동북아 사무소 주최 ‘동북아 저탄소 녹색도시 수원 컨퍼런스’에서 생태효율성을 위한 파트너십 사례 및 시책으로 창원시 공영자전거 ‘누비자’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에 열린 컨퍼런스는 동북아 지역의 저탄소 녹색도시를 위한 흐름을 평가하고, 우수도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도시 생태효율성 파트너십을 구축함과 아울러 도시의 생태효율성 개선을 위한 향후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창원시는 일본 요코하마시, 경기도 수원시와 더불어 생태효율성의 대표적인 우수도시로, 이날 시민공영자전거 ‘누비자’의 추진실태를 발표했다.

그동안 추진해왔던 시민공영자전거 ‘누비자’의 성공적인 구축?운영으로 우리나라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발전에 가장 대표적인 지방도시로 인정받고 있는 창원시는 김종부 제2부시장이 이날 ‘누비자’의 추진실태를 직접 발표했는데 많은 국내외 참석자로부터 누비자의 성공적인 정착 및 운영방법에 대한 질의가 연이어 이어지는 등 관심이 폭발적이었다.

김종부 제2부시장은 또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생태교통 창원총회 및 세계자전거축전’에 대해 직접 행사 개요 및 내용 등을 알리며, 국내외 참석자를 대상으로 열띤 홍보전도 펼쳤다.

특히 중국, 일본의 주요 단체장들에게도 창원시 주최 행사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아끼지 않았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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