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부천=노명복 기자］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해양)는 시민들과 함께 문화공연을 체험하고 문화향유 저변확대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2011.찾아가는 문화공연’ 제22회를 10월 17일 부천상록학교에서 300여명의 장애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음악 향연을 즐겼다.
부천팝스오케스트라 빅밴드의 멋진 연주로 부천상록학교 300여명의 장애우 학생들은 즐거움과 흥분의 도가니에 빠져들었다.
이날 공연은 ‘아빠 힘내세요’ ‘멋쟁이 토마토’ 동요를 시작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중가요 ‘샤방샤방’ ‘어머나’등 20여곡을 부천팝스오케스트라 빅밴드의 멋진 연주가 이어졌고 곧이어 상록학교 장애우 학생들은 즐거움과 흥분의 도가니에 빠져들었으며 선생님과 자원봉사자들도 잠시나마 그동안의 노고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원미구는 지난 10일에도 성가요양원에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깔깔깔 노래봉사단을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원미구는 지난 2월부터 요양원 등 복지시설과 원미구 관내 초등학교, 공원 등에서 시민 누구나 쉽게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향 후 계획으로는 2012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고입연합고사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수험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연을 원하는 학교, 복지시설, 기업체는 원미구 행정지원과(☎625-5023)로 문의하면 된다.
노명복 skysoa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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