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군범죄 예방 한미합동순찰

최근 주한미군에 의한 강력사건 발생으로 10월 7일부터 한달간 전 주한미군에 대해 야간통행 금지 조치가 내려졌으며, 이에 대하여 동두천 경찰서에서는 원룸, 고시텔 등 취약 주택가에 대하여 방범진단을 실시, 취약시간대 주택가 및 유흥가 연계순찰을 하는 등 사전 범죄예방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동두천시에 주둔 병력 약 5,000명이 약 2주간 야외 기동훈련을 마치고 지난 14일부터 5일간 부대휴무 기간이며, 1개월간의 야간통해 금지 조치로 휴무기간 중 미군들이 동두천 관내 유흥가와 보산 관광특구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경찰은 이에따라 유흥가가 붐비는 14일부터 3일간 매일 1개 경찰관기동대를 지원받아 범죄취약지에 배치하여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하였고, 기간중 미군헌병, 지원 경찰관 기동대, 협력단체, 동두천경찰서와 합동으로 보산관광특구 주변 가시적 순찰을 실시, 지역주민의 치안불안감을 해소했다.

박상융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미군당국과 정기적 협의를 통하여 외국인 집단 거주지역 및 미군들의 왕래가 많은 보산관광 특구를 중심으로 합동 순찰 등 지역실정에 맞는 주민감동.공감치안 활동을 강화해 쾌적하고 안전한 동두천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두철  u832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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