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노사가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성공을 기원하는 단체관람행사를 가진 다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남은행 노사(은행장 박영빈, 위원장 박재노)는 지난 13일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성공을 기원하는 단체관람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국 각 지점에서 모인 직원 및 분회장 170여명은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이 열리는 행사장을 찾아 전시장 이곳 저곳을 둘러봤다.

단체관람에 앞서 격려 방문한 안상길 부행장은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줘 고마움과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지역 대표 은행의 일원으로서 솔선하는 모습에 지역민의 믿음과 신뢰는 더욱 더 두터워질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지난 4월 (재)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조직위원회(위원장 김두관 경남도지사)와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공식후원 은행 협약'을 체결하는가 하면, 지난 5월부터는 입장권 판매 대행 은행으로서 전 영업점을 통해 입장권을 예약 판매해 지역문화축제 성공을 위한 지역 금융기관의 몫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경남은행 직원들은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단체관람한 다음, 해인사 소리길 트레킹(trekking)을 하면서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
특히 참가 직원 및 분회장들은 세계문화축전 주행사장과 해인사를 잇는 가야산 홍류동 계곡 트레킹코스(6.2km)를 걸으며, 숲길과 농로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등 솔선수범 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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