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장덕복)는 김해시와 공동으로 김해시 소재 자동차부품, 기계, 건설장비, LED, 생활용품 분야 수출희망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확대를 위해 인도, 베트남, 캄보디아, CIS, 미국 등 6개국 35개 바이어를 초청해 11월 2일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김해시 수출상담회는 김해시 관내 수출희망중소기업의 업종을 고려, 매년 해외의 유망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것으로, 2010년 행사에는 미국, 캐나다 등 9개국 29개 바이어가 방한해 김해시 중소기업과 7,800만달러규모의 수출상담의 성과를 이뤘다.

올해도 중진공에서 지정한 38개국 131개 해외민간전문기관을 통해 ‘김해시 수출희망기업DB’를 토대로 사전 바이어발굴 절차를 거쳐 '바이어가 지정한 상담희망기업'과 '방한바이어 업종을 고려한 국내 중소기업의 상담신청' 등 2단계 세부매칭작업을 통해 상담효과 제고와 수출성약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상담품목으로는 자동차부품, LED, 오디오부품, 유압/공압부품, 건설기계, 용접기, 밸브류, 산업용 공조기, 중장비부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으로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김해시 소재 중소기업은 상담신청이 가능하며 10월중 신청기업의 상담품목을 해당 바이어가 사전 검토하여 최종 상담여부가 확정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의사가 있는 김해시 소재 중소기업은 오는 21일까지 경상남도 온라인지원시스템(trade.gndo.kr) 또는 중진공 경남지역본부(055-212-1377)로 문의하면 된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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