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 경남 사천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만규)는 15일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을 주제로 내년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동안 개최되는 세계여수박람회자원봉사 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다.

이날 면접은 경남지역에서 신청한 180명에 대해 실시하였으며, 사천시 자원봉사단체 협의회장 최연순씨와 남양 양로원장 조덕래씨가 면접위원으로 참여해 2명의 면접위원이 6명의 대상자에 대해 15분 동안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사이버교육, 집합교육, 현장직무 체험 등의 과정을 거친 후 관람안내, 출입관리, 교통관리, 주차장 관리 등 9개 분야 19개 직종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면접대상자의 90%가 30대 미만의 대학생들로서 자원봉사에 참여하려는 젊은층들의 의지를 보면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가 느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용수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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