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부천=노명복 기자］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해양)는 2011년 9월 정기분과 7월 독촉분 재산세고지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했으나 수취인 부재 등으로 납부기한 내 송달이 곤란했던 782건에 7억7,300만원에 대해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 14일간의 기간을 정해 공시송달을 실시한다.

공시송달이란 고시서를 송달받아야 할 사람의 주소가 불분명하거나 통상의 방법으로는 송달할 수 없는 경우에 일정한 기간동안 공고하는 것을 말하는데 공고의 방법으로는 시,군의 게시판, 관보, 공보 또는 일간신문에 게재하는 것으로 이번 공시송달은 원미구 홈페이지(http://wonmigu.bucheon.go.kr)에 게재했다.

또한 공고일로부터 14일이 경과하면 지방세고지서가 송달된 것으로 간주되고 이때로부터 7일(10월31일까지)동안 새로운 납부기간이 주어지게 되며, 9월 정기분 재산세를 새로운 납부기간 이내에 가산금 없이 납부할 수 있으며 공시송달 기간 중에도 미납된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공시송달 기간 중에도 주민등록 확인과 현지출장 등 납세자 거소지 확인을 통한 고지서 교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명복  skysoa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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