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장덕복)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법인 또는 지사를 설치코자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인큐베이터사업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

중진공 수출인큐베이터는 현재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11개국 17개 교역 거점에 설치되어 있으며 선정된 입주기업은 4~5평 규모의 독립사무공간을 저렴한 비용(월 약10만원~45만원)으로 제공받음은 물론, 현지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바이어발굴.협상, 시장정보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은 졸업기업 발생에 따른 추가모집으로 뉴욕ㆍ시카고ㆍ워싱턴D.Cㆍ성도ㆍ 싱가포르ㆍ상파울루ㆍ멕시코시티ㆍ모스크바ㆍ 두바이 인큐베이터에 한해 선착순모집 예정이고,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현장 실태조사 및 현지 시장성 평가를 바탕으로 한 입주타당성 평가가 진행된다. 최종 입주기업은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는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들은 입주 전에 비해 신규바이어 발굴건수가 약95%, 수출액이 약40% 증가했다”며 “정부에서 지원하는 공간에 입주해 있다는 것만으로도 해외 바이어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어 중소기업들에게 인기”라고 설명했다.
입주신청관련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수출협력팀(전화 : 055-212-1354/1377)으로 하면 되고 신청은 수출인큐베이터 홈페이지(www.sbc-kbdc.com)에서 가능하다.

장기영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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