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MBTI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해 좀 더 구체적인 부부갈등에 대해서 해결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총 5회에 걸쳐 결혼의 의미 다시보기, MBTI성격유형검사를 통한 부부이해하기, 잘 통하는 부부가 되는 대화법 훈련, 부부의 성 이야기, 가족계획, 올바른 부모가 되는 길 등으로 진행돼 예비?신혼기부부가 함께 참여하고 함께 실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부부학교에 참가한 한 아내는 “결혼 1년쯤 지나 부부갈등이 심해져 고민을 하다가 참가하게 됐는데 남편과 교육에 참가 해보니 남편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되어 좋았다.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결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고, 앞으로의 교육이 더 기대된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다음교육은 10월 12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며, 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장(가음동 여성회관)에서 진행된다.

기타 부부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225-3988)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영  yebbi22@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