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노인 영원한 젊음’이라는 구호 아래 창원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창원시 창원지회(회장 엄성도)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경로잔치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경로헌장 낭독에 이어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증진 기여자 시상식에서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 변순연 씨를 포함한 8명이 경상남도지사 및 창원시장 표창을 받았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어르신들의 소득창출을 위한 노인일자리 확대 등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창원시가 주최하는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10월 13일 대한노인회 창원시 마산지회 주관으로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10월 14일 대한노인회 창원시 진해지회 주관으로 진해구민회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노인대학 개강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시는 노인대학 교수, 여러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하면서 “특히 나이가 많아 배움의 기회를 놓친 우리들에게 늦게나마 배움의 기회를 마련해 준 것은 더욱 뜻 깊고 가슴깊이 새겨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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