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적 글로벌 리더양성을 표방하고 있는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김영식)가 학생들의 역량강화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릴레이 명사 초청특강의 하나로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

12일 오후 3시 한국국제대 중앙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특강은 ‘우리나라 식량안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계적인 식량전쟁의 현실과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날 특강에서 하영제 전 차관은 “산업화와 환경변화, 메이저 곡물유통회사의 가격덤핑 등의 이유로 국내 곡물 자주율이 27%에 그치고 있다”면서 “정부에서는 차후 곡물 자주율을 47%까지 끌어올릴 계획으로 정부와 민간기업, 농업인들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국제대는 명사초청 릴레이 특강 프로그램으로 유명 인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있어 대학 구성원 및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 들어 개그우먼 조혜련씨를 비롯해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표환 원장이 한국국제대를 다녀갔으며, 오는 14일에는 중소기업청 김동선 청장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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