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은행 이미지 개선을 위해 여직원 근무복을 변경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주부터 착용을 시작한 새 근무복은 경남은행 고유 색상인 에메랄드색과 베이지색을 디자인에 적용해 세련미를 강조했다.

기존 근무복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자켓·팬츠·스커트·블라우스·가디건 등으로 구성된 기성복형태로서 개성과 트렌드를 더했다. 게다가 가볍고 신축성이 좋은 소재를 채택해 착용감은 물론 활동성도 높였다.

경남은행 최용식 경은직원만족팀장은 “3차례에 걸친 근무복 품평회와 시험착용 등,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해 여직원 근무복을 변경했다”며 “일체감 조성은 물론 금융업 종사자로서의 품위와 단정함을 고객들께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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