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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총파업 철회'···현장 복귀한다총파업 철회 여부 투표 결과, 파업 종료 찬성 61.82%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2.12.0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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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 앞에서 열린 화물연대 서울경기지부 총파업 출정식에서 노조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 현장으로 복귀한다.

9일 화물연대에 따르면 화물연대가 이날 총파업 철회 여부를 두고 진행한 전체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 파업 종료 표가 절반을 넘었다.

조합원 2만6,144명 중 총 투표자 수는 3,574명(13.67%)이다.

이 중 2,211명(61.82%)이 파업 종료에 찬성했고 1,343명(37.55%)이 반대했다.

무효표는 21명(0.58%)이었다.

투표 결과에 따라 화물연대는 파업을 해제하고 이날부터 현장으로 돌아가게 됐다.

이날 화물연대 부산본부는 투표없이 해산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총파업 지속 여부를 두고 조합원에게 찬반을 묻는 것은 지도부가 책임을 모면하고, 그 책임을 조합원에게 전가하는 것이라는 이유에서였다.

화물연대 관계자는 "오늘부터 파업을 풀고 현장으로 복귀하게 된다"며 "안전운임제 기한을 연장하는 안이 국회 교통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으나 이후 과정이 만만치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투표 결과가 공지된 후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전국 각지의 파업 현장에서 농성 천막을 걷는 등 파업을 마무리하는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이들은 지역본부별로 해단식을 진행하고 현장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화물연대의 총파업 철회는 고유가, 고금리 등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물류 마비 등 경제에 큰 타격을 입히는 총파업이 국민적 공감대를 얻지 못한 것도 그 배경으로 읽힌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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