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경상남도 자율관리어업(회장 정경규) 한마음대회’가 오는 8일 오전 10시 도내 자율관리어업인, 관계기관 및 도민 1만 50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마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 자율관리어업 한마음대회는 도내 자율관리업의 공동체간 정보교류 및 자율관리 확산유도와 어업인의 자긍심 고취 등 어업인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창원시 자율관리공동체 연합회 주최로 그동안 자율관리어업인 중심행사에서 벗어나 전어회 시식, 바다고기잡기 체험행사, 특산물 판매행사 등 다양한 어촌체험행사와 유명가수를 초청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마련함으로써 자율관리어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치러진다.

창원시 관계자는 “자율관리어업은 정부주도의 수산자원관리 정책을 탈피하고 어업인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자원을 관리해 지속가능한 어자원을 보호하고 어촌발전을 선도하고자 마련된 이번 자율관리업 한마음대회에 어업인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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